-K타이거즈, 새 콘텐츠 ‘태권꼰대 홍영기’ 영상 공개
태권도 엘리트 겨루기 선수 출신인 이종격투기 홍영기 선수가 “태권도가 강한 것을 알리겠다”고 선언했다.
홍영기 선수는 대전체중, 대전체고, 상명대학교를 거친 후 ‘주먹이 운다’를 통해 화끈한 발차기로 화제를 모으며 종합격투기 프로무대에 진출해 활동해 왔다.
홍영기 선수는 태권도 선수시절 중량급에서 중고연맹, 대통령기, 협회장기, 대학연맹 등의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이를 토대로 종합격투기 무대에서도 태권도의 강함을 증명하며 새로운 콘텐츠로 돌아온다.
홍영기는 최근 K타이거즈(대표 안학선, 안창범)의 유튜브채널 K-Tigers TV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K타이거즈는 지난 11일 ‘태권꼰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영기는 “발차기를 태권도스럽게 하는 태권파이터가 많이 없다” 며 아쉬워하며, 28살의 MMA선수 한우영을 태권파이터로 성장시켜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타이거즈 안창범 대표는 홍영기 선수는 “겨루기 선수들 중에서도 톱 클래스 실력을 겸비했고, 프로무대에서도 증명했다”며 “홍영기 선수와 함께 태권도의 강함을 알릴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준비해보았다. 많은 기대를 바란다” 고 말했다.
홍영기의 새로운 콘텐츠 ‘태권꼰대 홍영기’ 첫 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제공=K타이거즈, 정리=서성원 기자]
